기도원이나 교회 내에서 가짜 신학교를 운영하며 각종 허위 증빙서류와 자격증 등을 만들어 팔아온 목사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가짜 신학교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학력·경력 관련 각종 증빙서류와 자격증 등을 만들어주고 거액을 챙겨온 혐의로 쉰여덟살 홍모 목사를 구속하고 예순살 조모 목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 목사는 전북의 모 기도원 안에 신학교를 차려놓고 학생들을 모집한 뒤 대학원 재학증명서와 졸업증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기자신분증 등을 1건 당 5만원에서 30만원을 받고 만들어주는 등의 수법으로 천여 차례에 걸쳐 100여 명으로부터 모두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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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가짜 신학교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학력·경력 관련 각종 증빙서류와 자격증 등을 만들어주고 거액을 챙겨온 혐의로 쉰여덟살 홍모 목사를 구속하고 예순살 조모 목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 목사는 전북의 모 기도원 안에 신학교를 차려놓고 학생들을 모집한 뒤 대학원 재학증명서와 졸업증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기자신분증 등을 1건 당 5만원에서 30만원을 받고 만들어주는 등의 수법으로 천여 차례에 걸쳐 100여 명으로부터 모두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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