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서모씨가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씨가 지난달 30일 오후9시30분경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일행과 함께 A씨를 수차레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밝혔다. A씨는 서씨의 후배로 2대1로 다투는 과정에서 폭력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서씨가 진짜로 폭행했는지 폭행 경위와 추가 연루자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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