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북4구(강북·성북·노원·도봉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성신여대를 비롯한 11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서울테크노파크 본부장이 참여했다. 포럼 이후에는 동북4구 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서울시 동북4구 산학협력단장 포럼은 11개 대학(▲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 ▲성신여대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1개 기관(서울테크노파크)이 서울시 지역특화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산관연학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창립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송승룡 실장이 '대학 기술지주회사 현황과 이슈'를, 성신여대 김용재 교수가 '문명 강대국의 시대에서 문화 선진국의 시대로: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관계성'을 발표했다.
이어 동북4구 구청장(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참석해 산학협력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 포럼에 관해 논의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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