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명유석 디자이너를 패션실무 특강교수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에서 의상을 전공한 명유석 디자이너는 섬유패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에는 밀(Mill)을 설립하고 홀세일 사업을 시작했다. 2003년 여성복 브랜드 '헴펠'을 론칭하고 2007년 '르퀸'을 선보이며 중저가 시장에 뛰어들었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올해 하반기 릴레이 특강에서 '지속가 능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창의적 대응법과 커머셜 디자인 생산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매년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 5명의 특강교수를 영입했다"면서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선배 디자이너들을 통해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유석 디자이너 외에 올해 새로 영입된 특강교수로는 라이(LIE) 이청청 디자이너, 씨쏘씬(SEE SEW SEEN) 이진윤 디자이너,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자이너, YTY 김도형 디자이너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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