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구상 발표/조아라아나운서0424

송민순 문건과 주적논란 등 최근 안보이슈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선주자 간 안보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안보관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문재인 후보는 어제 안보 구상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거세지는 안보 공세를 정면돌파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셈입니다.
특히 문 후보는 송민순 논란을 겨냥했는데요. 여전히 분단을 악용하는 세력들이 종북몰이로 국민의 눈을 현혹시켜서 권력유지에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정리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안 후보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다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는데요. 하지만 국민의당은 사드 반대 당론이 유지되고 있어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당에서도 안 후보 입장에 따라 당론을 바꿨는데요. 34명의 의원들이 사드 찬성의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