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20대 여성을 상대로 납치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신월동의 한 골목길에서 20살 김 모 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48살 유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길을 묻는다며 김 씨를 차에 태운 다음 공포심을 느낀 피해자가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데도 차량을 1.5km가량 계속 운행하는 등 20여 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손목을 잡아끌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돌려주지 않으려 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배정훈 기자 / baejr@mbn.co.kr ]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신월동의 한 골목길에서 20살 김 모 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48살 유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길을 묻는다며 김 씨를 차에 태운 다음 공포심을 느낀 피해자가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데도 차량을 1.5km가량 계속 운행하는 등 20여 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손목을 잡아끌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돌려주지 않으려 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배정훈 기자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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