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교내 ECC B146호에서 의료인류학 및 국제보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서 클라인만(Arthur Kleinman) 하버드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의사이자 인류학자인 클라인만 교수는 현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국제보건 및 사회의학 교실'의 의료인류학 교수겸 정신건강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 클라인만 교수는 저서 '사회적 고통(A Passion for Society)'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사회과학 규율을 만들고 재창조하는지 설명한다. 또한 비판적 사고와 사회적 행동을 연결시켜 인간적인 사회형태를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은 영어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