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 北 대사관 차량 위협운전에…외신기자들 '쾅'
김정남 암살에 관한 의문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북한 대사관 정문 앞에 진을 친 취재진을 향해 북한대사관 소속 승용차가 치고 갈 것처럼 위협운전을 하다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날 정오께 관저를 빠져나오던 대사관 소속 벤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는 바람에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외신기자들이 차 옆면에 세게 부딪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차량은 백미러가 파손됐습니다.
벤츠에서 내린 북한대사관 직원은 "누가 그랬냐. 사람들이 도덕이 있어야지"라며 오히려 취재진에게 화를 내며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김정남 암살에 관한 의문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가운데 북한 대사관 정문 앞에 진을 친 취재진을 향해 북한대사관 소속 승용차가 치고 갈 것처럼 위협운전을 하다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날 정오께 관저를 빠져나오던 대사관 소속 벤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는 바람에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외신기자들이 차 옆면에 세게 부딪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차량은 백미러가 파손됐습니다.
벤츠에서 내린 북한대사관 직원은 "누가 그랬냐. 사람들이 도덕이 있어야지"라며 오히려 취재진에게 화를 내며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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