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상 휴대폰 사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신종 음란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 30대 여성은 상습적으로 걸려오는 음란전화 때문에 신경쇠약증까지 앓게 됐습니다.
HCN 충북방송 최욱 기자입니다.
30대 회사원 이모씨는 최근 화상 휴대폰을 이용한 음란전화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해 말 큰맘먹고 화상 휴대폰을 구입한 이 씨는 올초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로부터 화상 음란전화를 받았습니다.
발신 번호를 조작한 남자는 화상 휴대폰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는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등 음란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남자의 음란전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됐으며 급기야 음란전화로 신경쇠약증까지 걸린 이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피해자
-"처음엔 놀라고 당황스럽고...반드시 잡고 싶다."
화상 휴대폰을 이용한 음란전화는 기존의 목소리만 듣던 음란전화와는 달리 음란한 행위 등을 보여주기 때문에 피해는 더욱 큽니다.
특히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속칭 대포폰을 이용해 음란전화를 걸 경우 행위자 파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인터뷰 : 사이버 수사대 관계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란전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제도마련이 시급하다."
인터뷰 : 최욱 / 충북방송 기자
-"이같은 가운데 경찰은 음란행위자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또다른 피해사례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피해사례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HCN NEWS최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30대 여성은 상습적으로 걸려오는 음란전화 때문에 신경쇠약증까지 앓게 됐습니다.
HCN 충북방송 최욱 기자입니다.
30대 회사원 이모씨는 최근 화상 휴대폰을 이용한 음란전화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해 말 큰맘먹고 화상 휴대폰을 구입한 이 씨는 올초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로부터 화상 음란전화를 받았습니다.
발신 번호를 조작한 남자는 화상 휴대폰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는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등 음란 행위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남자의 음란전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됐으며 급기야 음란전화로 신경쇠약증까지 걸린 이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피해자
-"처음엔 놀라고 당황스럽고...반드시 잡고 싶다."
화상 휴대폰을 이용한 음란전화는 기존의 목소리만 듣던 음란전화와는 달리 음란한 행위 등을 보여주기 때문에 피해는 더욱 큽니다.
특히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속칭 대포폰을 이용해 음란전화를 걸 경우 행위자 파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인터뷰 : 사이버 수사대 관계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란전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제도마련이 시급하다."
인터뷰 : 최욱 / 충북방송 기자
-"이같은 가운데 경찰은 음란행위자에 대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또다른 피해사례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피해사례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HCN NEWS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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