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삼성그룹 최지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지금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인 기자? (네, 특별검사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지금, 삼성 핵심 수뇌부들에 대한 조사가 한창이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삼성그룹의 2인자로 불리는 최지성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9시 35분쯤엔 장충기 사장도 특검에 나왔는데요.
두 사람 모두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최 씨 일가에 대한 지원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합병 찬성의 대가인지, 이 과정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지만 조사 내용에 따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이재용 부회장의 소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2 】
조금 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씨도 특검에 출석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조금 전 1시 55분쯤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는데요.
특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의 재산 형성 과정과 2007년 벌어진 육영재단 폭력사태, 최근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또 최순실 씨에게 오후 2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최 씨는 탄핵심판 출석과 재판 준비관계로 이번에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는데요.
특검은 최 씨가 또다시 불출석할 경우 체포 영장 등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어 조만간 강제 조치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사무실에서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삼성그룹 최지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지금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인 기자? (네, 특별검사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지금, 삼성 핵심 수뇌부들에 대한 조사가 한창이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삼성그룹의 2인자로 불리는 최지성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9시 35분쯤엔 장충기 사장도 특검에 나왔는데요.
두 사람 모두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최 씨 일가에 대한 지원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합병 찬성의 대가인지, 이 과정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지만 조사 내용에 따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이재용 부회장의 소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2 】
조금 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씨도 특검에 출석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조금 전 1시 55분쯤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는데요.
특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의 재산 형성 과정과 2007년 벌어진 육영재단 폭력사태, 최근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또 최순실 씨에게 오후 2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최 씨는 탄핵심판 출석과 재판 준비관계로 이번에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는데요.
특검은 최 씨가 또다시 불출석할 경우 체포 영장 등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어 조만간 강제 조치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사무실에서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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