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반환되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상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녹사평역 주변에서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군기지 주변 정화작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군부대 특성상 오염원이나 부지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병주 / freibj@mbn.co.kr ]
서울시는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녹사평역 주변에서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군기지 주변 정화작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군부대 특성상 오염원이나 부지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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