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실내공기질 감지장치인 '홈케어'와 공기청정기 상당수가 실내 오염 수치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시중에서 팔리는 홈케어와 공기청정기 총 17개 제품의 오염 감지 장치를 확인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수치의 측정 정확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대상 제품들의 미세먼지 측정오차는 51%~90%에 이르렀고, 일부 제품은 톨루엔이 전혀 없는데도 고농도로 검출된다고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는 시중에서 팔리는 홈케어와 공기청정기 총 17개 제품의 오염 감지 장치를 확인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수치의 측정 정확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대상 제품들의 미세먼지 측정오차는 51%~90%에 이르렀고, 일부 제품은 톨루엔이 전혀 없는데도 고농도로 검출된다고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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