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버스,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위한 경적 시위 동참…"놀라지 마세요"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이 날로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29일 전주 시내에서는 '버스 경적'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 정권 퇴진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전주 세이브존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주 시내를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들은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시국대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시내 버스들은 오후 4시 경부터 3분 여간 동시에 경적을 울리며 퇴진 목소리를 냈습니다.
버스 노조는 각 버스 앞에 "전주 시민 여러분! 오늘 16시부터 박근혜 퇴진을 위한 대행진이 시작됩니다. 전북버스노동조합은 박근혜 퇴진에 동의하는 뜻으로 3분 정도 경적을 울립니다.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는 피켓을 부착해 시민들에게 예고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정권 퇴진 경적시위'를 이날 이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이 날로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29일 전주 시내에서는 '버스 경적'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 정권 퇴진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전주 세이브존 앞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주 시내를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들은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시국대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시내 버스들은 오후 4시 경부터 3분 여간 동시에 경적을 울리며 퇴진 목소리를 냈습니다.
버스 노조는 각 버스 앞에 "전주 시민 여러분! 오늘 16시부터 박근혜 퇴진을 위한 대행진이 시작됩니다. 전북버스노동조합은 박근혜 퇴진에 동의하는 뜻으로 3분 정도 경적을 울립니다.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는 피켓을 부착해 시민들에게 예고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정권 퇴진 경적시위'를 이날 이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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