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54년간 사용하다 정부에 반환한 경기 화성시 매향리 공군사격장의 환경오염실태가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국방부가 개최한 매향리 사격장 오염실태 설명회에서, 주민대책위원회는 지하에 방치된 불발탄과 사격 잔재물에 대한 조사가 빠졌다며, 이들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기술적 한계 때문에 이번 정밀조사에서 누락됐다"며 "주민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6월까지 환경오염 정화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환경관리공단과 정화작업을 벌인 뒤 기지를 매각처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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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개최한 매향리 사격장 오염실태 설명회에서, 주민대책위원회는 지하에 방치된 불발탄과 사격 잔재물에 대한 조사가 빠졌다며, 이들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기술적 한계 때문에 이번 정밀조사에서 누락됐다"며 "주민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6월까지 환경오염 정화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환경관리공단과 정화작업을 벌인 뒤 기지를 매각처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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