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자택 등 8곳 압수수색

삼성특검팀은 오늘(14일) 오전 이건희 회장의 자택 겸 집무실인 서울 한남동 승지원과 이학수 부회장의 자택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외에도 김인주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사장과 최광해 부사장의 자택 등 모두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펴고 있습니다.
이는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가 지난해 11월 30일 삼성증권을 전격 압수수색한 지 한달 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