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이명박 특검 일부 위헌"...수사 계속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과 관련해 동행명령제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일부 조항 위헌 결정이 내려짐으로써 특검 수사가 진행되게 됐습니다.

▶ 콜금리 동결...한은총재 "물가 걱정"
한국은행이 오늘 콜금리를 5%로 동결했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물가가 걱정되며, 대외 금융불안은 상반기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부 조직개편 주말까지 확정
현재 18개인 정부 부처가 14개나 15개로 축소되는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이 주말까지 확정됩니다.

▶ "대운하 추진, 모든 절차 밟겠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후 대운하 착공까지 1년은 걸린다며 모든 절차를 밟아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전했습니다.

▶ 이천 창고 공사 관계자 4명 출금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경찰이 공사 관계자 4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유가족과 사측간의 보상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삼성 특검 "중요 부분 중점 수사"
조준웅 삼성 특검이 오늘 현판식을 갖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중점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오늘부터 세금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에 대해 7차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론스타 회장 내일 법정 증인 출석
어제 입국한 외환은행 소유주인 론스타펀드의 그레이켄 회장이 내일 증인으로 법정에 섭니다. 검찰은 소환해 강도높게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