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 등 중부 지방에 낀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현재 시정 거리가 50미터 이하로 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어제 저녁 8시 40분 인도 봄베이로 떠날 예정이던 대한항공 655편 등 10여 편의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 역시 어제 저녁 6시 이후 국내선 65편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지되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당분간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항공기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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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현재 시정 거리가 50미터 이하로 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어제 저녁 8시 40분 인도 봄베이로 떠날 예정이던 대한항공 655편 등 10여 편의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 역시 어제 저녁 6시 이후 국내선 65편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지되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당분간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항공기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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