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파트 화재, 1명 사망·1명 부상…화재 원인 조사 중
7일 오후 7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송모(61)씨가 숨졌습니다.
한 주민은 "1층에서 폭발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면서 불길이 보였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파트 거실 안쪽에 쓰러져 있던 송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송씨와 함께 있던 홍모(52)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각자 홀로 이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이들은 종종 송씨 집에서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집기 등이 타 1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홍씨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7일 오후 7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송모(61)씨가 숨졌습니다.
한 주민은 "1층에서 폭발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면서 불길이 보였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파트 거실 안쪽에 쓰러져 있던 송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송씨와 함께 있던 홍모(52)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각자 홀로 이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이들은 종종 송씨 집에서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집기 등이 타 1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홍씨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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