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로 긴급 체포된 이희진…허위정보로 최소 '200억' 수익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져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던 이희진 씨가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 5일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은행에 적금을 넣어도 1% 이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요?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고민, 확실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라고 홍보해 투자자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넘긴 정보는 대부분 허위 사실로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장외 주식을 헐값으로 대량 구매한 뒤 허위 정보를 유포해 차익을 붙여 판매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이희진이 최소 20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외 주식은 아직 시장에 상장되지 못한 주식으로 주로 직접 매매의 방식을 띠며 시세 파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파생과 같이 고위험·고수익으로 분류되는 상품입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유사투자자문업의 감독 행태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유사투자자문업은 투자자문사와 다르게 설립 요건이 없고 신고제로 운영돼 감독이 어렵습니다.
특히 투자자문사와 다르게 금융 당국의 감시, 감독에 비교적 자유로워 불법 행위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져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던 이희진 씨가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 5일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은행에 적금을 넣어도 1% 이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요?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고민, 확실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라고 홍보해 투자자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넘긴 정보는 대부분 허위 사실로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장외 주식을 헐값으로 대량 구매한 뒤 허위 정보를 유포해 차익을 붙여 판매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이희진이 최소 20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외 주식은 아직 시장에 상장되지 못한 주식으로 주로 직접 매매의 방식을 띠며 시세 파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파생과 같이 고위험·고수익으로 분류되는 상품입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유사투자자문업의 감독 행태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유사투자자문업은 투자자문사와 다르게 설립 요건이 없고 신고제로 운영돼 감독이 어렵습니다.
특히 투자자문사와 다르게 금융 당국의 감시, 감독에 비교적 자유로워 불법 행위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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