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설로 일부 지방에서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거나 변경되고 있습니다.
사흘째 전북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장산 등 전북도내 유명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거나 일부 변경됐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도 반야봉과 만복대로 예정됐던 새해맞이 일출 산행을 바래봉으로 변경하려고 했으나 눈이 무릎 위까지 계속 쌓이면서 안전 사고가 우려되자 일출 산행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이틀째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무주 덕유산의 경우 해맞이 일출을 보기 원하는 탐방객을 위해 일부 탐방로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개방 구간은 삼공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직원 인솔) 구간과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 구간 등 두 곳입니다.
이밖에 충북지역에 이틀째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31일) 밤 '중매하는 사찰' 대성사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옥천군내 제야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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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전북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장산 등 전북도내 유명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거나 일부 변경됐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도 반야봉과 만복대로 예정됐던 새해맞이 일출 산행을 바래봉으로 변경하려고 했으나 눈이 무릎 위까지 계속 쌓이면서 안전 사고가 우려되자 일출 산행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이틀째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무주 덕유산의 경우 해맞이 일출을 보기 원하는 탐방객을 위해 일부 탐방로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개방 구간은 삼공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직원 인솔) 구간과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 구간 등 두 곳입니다.
이밖에 충북지역에 이틀째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31일) 밤 '중매하는 사찰' 대성사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옥천군내 제야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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