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용석 변호사 스캔들의 당사자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소송이 취하되도록 하기 위해 남편의 서류를 위조해 수사 기관에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도도맘' 김미나 씨.
김 씨의 남편은 유명 블로거인 아내가 강 변호사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김 씨는 "남편이 법적 다툼을 벌이지 않기로 했다"면서,
위임장과 남편의 인감증명서, 소 취하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수사 기관에 서류들을 냈다는 사실을 남편은 전혀 몰랐던 상황.
김 씨는 남편 동의 없이 소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하고, 위조한 위임장으로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까지 발급받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결국,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문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의 첫 재판은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유명 변호사와 스캔들을 냈던 김 씨는 아직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 국선 변호인이 김 씨의 변호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강용석 변호사 스캔들의 당사자인 '도도맘' 김미나 씨가 소송이 취하되도록 하기 위해 남편의 서류를 위조해 수사 기관에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도도맘' 김미나 씨.
김 씨의 남편은 유명 블로거인 아내가 강 변호사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김 씨는 "남편이 법적 다툼을 벌이지 않기로 했다"면서,
위임장과 남편의 인감증명서, 소 취하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수사 기관에 서류들을 냈다는 사실을 남편은 전혀 몰랐던 상황.
김 씨는 남편 동의 없이 소 취하서와 위임장을 위조하고, 위조한 위임장으로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까지 발급받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결국,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문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의 첫 재판은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유명 변호사와 스캔들을 냈던 김 씨는 아직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 국선 변호인이 김 씨의 변호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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