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교통사고, 휴가 가던 고교생 3명 숨져
20일 오후 렌트카를 빌려 고성으로 향하던 고등학생 3명이 덤프트럭에 추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통영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모(18)군 등 3명은 자동차 한 대를 렌트해 피서를 떠나던 중 경남 고성군 고성읍 고성장례식장 앞 33번 국도에서 덤프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트카에 타고있던 김 군을 포함한 운전자와 또다른 탑승자 세 명이 모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날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구조대원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경찰이 조사중이다"라며 "구조차가 출동한 당시 덤프트럭이 도로위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보여 렌트카가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3명 중 2명은 통영의 장례식장에 안치했고, 운전자인 학생은 조사를 위해 고성 장례식장에 안치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0일 오후 렌트카를 빌려 고성으로 향하던 고등학생 3명이 덤프트럭에 추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통영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모(18)군 등 3명은 자동차 한 대를 렌트해 피서를 떠나던 중 경남 고성군 고성읍 고성장례식장 앞 33번 국도에서 덤프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트카에 타고있던 김 군을 포함한 운전자와 또다른 탑승자 세 명이 모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날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구조대원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경찰이 조사중이다"라며 "구조차가 출동한 당시 덤프트럭이 도로위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보여 렌트카가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3명 중 2명은 통영의 장례식장에 안치했고, 운전자인 학생은 조사를 위해 고성 장례식장에 안치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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