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뉴스파이터 오프닝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뭣이 중헌디'?!

35도가 넘는 버스 안에 아이가 갇혔는데 인솔 교사는 아이가 없어진지도 몰랐고 버스 기사는 세차를 했습니다.
뭣이 중헌디?!
세차가 중헌디, 아이가 중헌디?!

35도가 넘으면 군인도 쉬는데요.
이 더위에 아파트 단지 내 보도블럭을 깐다고 부모님뻘 되는 경비원들을 막노동에 내보냈습니다.
뭣이 중헌디?
길바닥이 중헌디, 사람 건강이 중헌디?!

이제 나흘 뒤엔 리우 올림픽이 시작됩니다.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뭣이 중헌디, 수두룩한 비리 의혹들 메달 소식에 묻히는건 아닌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봅시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