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에서는 어제(1일) 오후 갑자기 집중호우와 함께 낙뢰가 떨어지면서 교회 외벽에 붙은 벽돌 수백여장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여파로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였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뭔가에 깔린 듯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 주차 돼 있는 버스 역시 천장이 가라앉았습니다.
또 주변에는 마치 산사태가 난 듯, 벽돌이 깨진 채로 널브러졌습니다.
어제(1일) 오후 5시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교회의 벽면이 집중호우와 함께 떨어진 낙뢰에 맞아 벽돌이 부서진 겁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회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들이 파손됐습니다.
▶ 인터뷰(☎) : 출동 소방대원
-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이 한 8대 파손됐는데요. 2대 정도는 심하게 파손됐고 6대는 경미하게 파손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청직원 등은 교회 주변 출입을 막고 혹시 모를 또 다른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와 낙뢰로 인해 부산 지역 22개소의 신호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영상취재 : 최진백 VJ
영상편집 : 양성훈
부산에서는 어제(1일) 오후 갑자기 집중호우와 함께 낙뢰가 떨어지면서 교회 외벽에 붙은 벽돌 수백여장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여파로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였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뭔가에 깔린 듯 완전히 찌그러져 있고, 주차 돼 있는 버스 역시 천장이 가라앉았습니다.
또 주변에는 마치 산사태가 난 듯, 벽돌이 깨진 채로 널브러졌습니다.
어제(1일) 오후 5시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한 교회의 벽면이 집중호우와 함께 떨어진 낙뢰에 맞아 벽돌이 부서진 겁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회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들이 파손됐습니다.
▶ 인터뷰(☎) : 출동 소방대원
-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이 한 8대 파손됐는데요. 2대 정도는 심하게 파손됐고 6대는 경미하게 파손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청직원 등은 교회 주변 출입을 막고 혹시 모를 또 다른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와 낙뢰로 인해 부산 지역 22개소의 신호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영상취재 : 최진백 VJ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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