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했던 '정운호 게이트' 핵심 브로커 이동찬 검거
'정운호 게이트'에서 핵심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이동찬(44)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오후 9시 10분께 남양주시의 한 커피숍에서 이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리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최유정(46) 변호사에게 도박사건 수임을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유사수신업체 이숨투자자문 이사를 지냈습니다.
이씨는 사건 직후 잠적해 약 2달간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이씨의 검거를 위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정운호 게이트'에서 핵심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이동찬(44)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오후 9시 10분께 남양주시의 한 커피숍에서 이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주하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리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최유정(46) 변호사에게 도박사건 수임을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유사수신업체 이숨투자자문 이사를 지냈습니다.
이씨는 사건 직후 잠적해 약 2달간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이씨의 검거를 위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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