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여의도에서는 노동자 5만 5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정부가 노동개혁을 중단하지 않으면 오는 9월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의도 공원이 구호를 외치는 노동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현장음)
'공공성을 사수하자, 투쟁.'
어제 오후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책 위원회는 노동자 5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성과연봉제와 강제퇴출제 추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종진 /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성과연봉제 투쟁은 시대적 과제이자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집회에는 일부 야당의원들도 참석해 이들 노조를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양대노총은 집회를 마치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개 차로를 막고 진행된 행진으로 여의도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6천 명의 경찰관을 배치했지만 다행히 충돌은 없었습니다.
대책위는 정부가 불법적 성과연봉제 도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윤대중 VJ
영상편집 : 김경준
어제 여의도에서는 노동자 5만 5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정부가 노동개혁을 중단하지 않으면 오는 9월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의도 공원이 구호를 외치는 노동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현장음)
'공공성을 사수하자, 투쟁.'
어제 오후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책 위원회는 노동자 5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성과연봉제와 강제퇴출제 추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종진 /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성과연봉제 투쟁은 시대적 과제이자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집회에는 일부 야당의원들도 참석해 이들 노조를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양대노총은 집회를 마치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개 차로를 막고 진행된 행진으로 여의도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6천 명의 경찰관을 배치했지만 다행히 충돌은 없었습니다.
대책위는 정부가 불법적 성과연봉제 도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윤대중 VJ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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