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숨진 여성은 마트에서 음식을 사서 혼자 산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산 속이라는 점에서 CCTV와 목격자 확보가 어려워 범인을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피해 여성은 그제(7일) 낮 12시 30분에 의정부역 인근 마트에 홀로 들른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막걸리 한 병을 포함한 음식물을 산 여성은 곧바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패산의 8부 능선 지점입니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본래 친척과 같이 산에 오르려고 했지만, 일정이 엇갈려 혼자 등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큰 궁금점은 산을 오르는 동안 피해 여성이 누구와 마주쳤느냐입니다.
해당 등산로는 피해 여성이 평소 자주 이용하던 곳으로 전해졌지만, 비교적 인적이 드물었습니다.
시신 주변에선 피해자가 산 것으로 보이는 막걸리 병과 직접 집에서 가져온 김치, 과자가 발견됐을 뿐, 다른 사람과 음식물을 나눠 먹은 흔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여성과 일면식이 없는 누군가로부터 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산 속이라는 특성상 CCTV와 목격자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경찰의 용의자 특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숨진 여성은 마트에서 음식을 사서 혼자 산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산 속이라는 점에서 CCTV와 목격자 확보가 어려워 범인을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피해 여성은 그제(7일) 낮 12시 30분에 의정부역 인근 마트에 홀로 들른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막걸리 한 병을 포함한 음식물을 산 여성은 곧바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사패산의 8부 능선 지점입니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본래 친척과 같이 산에 오르려고 했지만, 일정이 엇갈려 혼자 등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큰 궁금점은 산을 오르는 동안 피해 여성이 누구와 마주쳤느냐입니다.
해당 등산로는 피해 여성이 평소 자주 이용하던 곳으로 전해졌지만, 비교적 인적이 드물었습니다.
시신 주변에선 피해자가 산 것으로 보이는 막걸리 병과 직접 집에서 가져온 김치, 과자가 발견됐을 뿐, 다른 사람과 음식물을 나눠 먹은 흔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여성과 일면식이 없는 누군가로부터 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산 속이라는 특성상 CCTV와 목격자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경찰의 용의자 특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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