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무서운 브라질, 올림픽 전까지 치안 해결될까…
오는 8월 올림픽이 열릴 예정인 브라질의 한 시내를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꼬마가 자나가던 시민의 소지품을 빼앗으려 다가가지만 이내 시민에게 멱살을 잡힙니다.
잠시 후, 다른 꼬마는 관광객 3명의 뒤를 쫓다가 남성의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빼앗아 도망갑니다.
심지어 한 꼬마는 있는 힘껏 뛰어올라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의 핸드폰을 빼앗습니다.
두 달 뒤 올림픽이 개최될 나라의 모습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최근 4달간 브라질의 수도인 리우에서 발생한 강력 폭력 사건의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습니다.
또한, 강도 및 절도 사건은 24%가 증가했습니다.
최근 대통령 탄핵으로 나라 전체가 어지러운 브라질, 치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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