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꼬마 영웅, 우리 부모님은 내가 지킨다!
길거리에 4살 남짓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쇠파이프를 들고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자신의 키보다 큰 쇠파이프를 든 아이는 파이프를 던지더니 이내 소리도 지릅니다.
화가 단단히 난 듯한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어른들이 다가섭니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을 말리려는 어른을 향해 인상을 쓰며 두 팔을 마구 흔듭니다.
꼬마는 불법 노점상을 하는 자신의 부모에게 매점 철거를 위해 경찰이 다가서자 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보다 큰 쇠파이프를 든 겁니다.
당당함까지 느껴지는 꼬마를 보며 주변 어른들은 귀엽게 바라보며 영상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꼬마의 마음이 정말 대견해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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