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사진작가 김한용(92) 씨의 작품이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서울 중부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작업실에 결려있던 작품 2점이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이 작품들은 각각 가로 길이 3m, 세로 길이 1.5m에 달하며, 이 사진 작품에 대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밤에서 3일 아침 사이에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 TV를 확인했으나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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