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2일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공고를 냈다.
현대차는 22~28일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서를 접수 받아 전형을 거친 뒤 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 공고는 지난 17일 사내하도급 특별협의를 최종 타결한 데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타결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결안의 주요 내용은 2017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2000명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하는 것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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