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오늘(29일) 오전 9시 반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이 의원 측은 "국회의원으로서 사법부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새누리당 중진 의원으로서 총선을 앞둔 당과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면서 "차후 모든 진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스코 측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지인 회사 3곳에 15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에게 4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6일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이 의원 측은 "국회의원으로서 사법부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새누리당 중진 의원으로서 총선을 앞둔 당과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면서 "차후 모든 진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스코 측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지인 회사 3곳에 15억 원대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에게 4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6일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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