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연탄불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9살 김 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 밤 8시 35분쯤 친구 박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연탄불을 피워 죽으려고 한다"고 말한 뒤 자신의 집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박 씨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 씨를 찾아내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한 뒤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중부경찰서는 연탄불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9살 김 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 밤 8시 35분쯤 친구 박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연탄불을 피워 죽으려고 한다"고 말한 뒤 자신의 집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박 씨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 씨를 찾아내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한 뒤 순찰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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