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빚 탕감 돕는 '주빌리은행' 청년 지점 출범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동은행장인 주빌리은행 청년 지점 출범식을 하고 학자금 대출 등 청년들의 사회생활 시작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장은 "역사 이래 청년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미래가 없고 더 절망했던 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빌리은행은 부실채권 매입으로 빚 탕감과 조정을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한편, 이 시장은 정부의 반대에도 이른바 '3대 무상복지'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분권 교부세를 삭감하면 국가위임사무 거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