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무기징역 등 징역형이 내려졌던 14명에 대한 재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유신정권 하에서 대통령긴급조치위반 등으로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이 선고된 전창일씨 등 14명에 대한 재심 청구를 지난달 받아들여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모두 사형 또는 옥살이를 했던 피고인들은 모두 25명으로 그 중 사형이 선고됐던 8명은 지난 1월 재심에서 33년만에 무죄가 선고됐고, 징역형을 받은 나머지 3명은 아직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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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유신정권 하에서 대통령긴급조치위반 등으로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이 선고된 전창일씨 등 14명에 대한 재심 청구를 지난달 받아들여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모두 사형 또는 옥살이를 했던 피고인들은 모두 25명으로 그 중 사형이 선고됐던 8명은 지난 1월 재심에서 33년만에 무죄가 선고됐고, 징역형을 받은 나머지 3명은 아직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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