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총기사고로 중사 한 명 다리 부상, 생명엔 지장 없어
어제(23일) 저녁 6시 쯤,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해병대 1사단 사격장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A 중사가 총기 사고로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중사는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는 총기 검사를 하던 중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아직 폭발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총기 오발사고는 아니다"며 "무슨 이유로 폭발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
앞서 지난 9월에는 육군 신병 훈련장에서 수류탄이 터져 교관 한 명이 숨지고 훈련병 2명이 다치는가 하면, 지난해 9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도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어제(23일) 저녁 6시 쯤,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해병대 1사단 사격장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A 중사가 총기 사고로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중사는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는 총기 검사를 하던 중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아직 폭발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총기 오발사고는 아니다"며 "무슨 이유로 폭발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
앞서 지난 9월에는 육군 신병 훈련장에서 수류탄이 터져 교관 한 명이 숨지고 훈련병 2명이 다치는가 하면, 지난해 9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도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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