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씨 사건 관련 참고인 무더기 소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2일) 변 전 실장과 신씨의 혐의와 관련한 참고인들을 무더기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정아씨는 물론,
신씨가 조형물 알선료와 빼돌린 공금을 모두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박문순 성곡미술관장도 재소환해 조사합니다.
이밖에 과천시 보광사 특혜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과천시 공무원을 소환했으며 동국대 관계자와 비엔날레 재단 관계자, 성곡미술관을 후원한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변 전 실장과 신씨의 혐의 사실을 캐물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