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도시락 반찬’ ‘수능 반찬’ ‘수능 당일 도시락 반찬’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에게 좋은 도시락 반찬이 화제다.
시험 당일엔 혈액이 두뇌 쪽으로 활발하게 움직여야 머리도 더 잘 돌아간다. 따라서 두뇌 회전을 돕는 견과류 멸치볶음이 좋다.
칼슘이 다량 함유된 멸치에 견과류를 함께 볶아준다면 수험생 도시락에 어울리는 훌륭한 영양 반찬이 된다. 견과류에는 땅콩과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그리고 해바라기 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 향상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호두에는 뇌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물질인 리놀레산은 물론, 세포의 산화를 막고 자극을 주는 비타민E가 풍부해 뇌세포 활동에 탁월하다.
꽈리고추 소고기 장조림도 좋은 수험생 도시락 반찬이다.
일반 고추와는 다르게 표면이 쭈글쭈글한 꽈리고추는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자주 이용된다. 매운맛이 적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위에 부담을 줄여준다.
또 감마 아미노락산과 루틴 성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장조림용으로 쓰는 소고기는 홍두깨살이다. 홍두깨살은 지방 함량이 거의 없고 육즙이 진한 살코기라서 소화 흡수율이 높다. 시험때 마다 긴장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수험생 도시락 반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험생 도시락 반찬, 견과류 좋구나” “수험생 도시락 반찬, 장조림도 좋은 반찬이네” “수험생 도시락 반찬, 수험생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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