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인들을 속이고 건강식품 등을 팔아치우는 속칭 '떴다방'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준 이하의 수의를 100만 원이 넘게 팔아, 노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하동의 한 건강식품 홍보관.
제품 설명을 듣는 수십 명의 할머니 뒤로 라면과 간장 박스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속칭 '떴다방' 일당이 생필품을 미끼로, 질 떨어지는 수의를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떴다방 판매 직원
- "보통 우리 어머니들 수의 한 번 사려면 200만 원, 198만 원, 190만 원 주고 사야 하는데 100% 삼베 수의를 드리는데 이 조건에 드리는 회사는 대한민국에 저희밖에 없습니다."
값싼 건강식품이나 보조기도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수백만 원에 팔았습니다.
▶ 인터뷰 : 초 모 씨 / 피해자 가족
- "깜짝 놀랐어요. 버섯 하나에 1백만 원, 2백만 원 한다는 게…. 노인들이 마음이 약해져 있으니까 그걸 현혹해서 그렇게 했다는 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하죠."
40살 한 모 씨 등 10명은 이런 수법으로 노인 480명에게 1억 7천여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 인터뷰 : 한 모 씨 / 피의자
- "저는 솔직히 장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어머니들을 속이고 기만한 적은 없습니다."
경찰은 총책인 한 씨를 구속하고, 판매책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노인들을 속이고 건강식품 등을 팔아치우는 속칭 '떴다방'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준 이하의 수의를 100만 원이 넘게 팔아, 노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하동의 한 건강식품 홍보관.
제품 설명을 듣는 수십 명의 할머니 뒤로 라면과 간장 박스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속칭 '떴다방' 일당이 생필품을 미끼로, 질 떨어지는 수의를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떴다방 판매 직원
- "보통 우리 어머니들 수의 한 번 사려면 200만 원, 198만 원, 190만 원 주고 사야 하는데 100% 삼베 수의를 드리는데 이 조건에 드리는 회사는 대한민국에 저희밖에 없습니다."
값싼 건강식품이나 보조기도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수백만 원에 팔았습니다.
▶ 인터뷰 : 초 모 씨 / 피해자 가족
- "깜짝 놀랐어요. 버섯 하나에 1백만 원, 2백만 원 한다는 게…. 노인들이 마음이 약해져 있으니까 그걸 현혹해서 그렇게 했다는 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하죠."
40살 한 모 씨 등 10명은 이런 수법으로 노인 480명에게 1억 7천여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 인터뷰 : 한 모 씨 / 피의자
- "저는 솔직히 장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어머니들을 속이고 기만한 적은 없습니다."
경찰은 총책인 한 씨를 구속하고, 판매책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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