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의 '명산'인 문학산 정산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민 수백 명이 산길을 올라갑니다.
철문을 지나 들어선 곳은 인천 문학산 정상.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군과 우리 군의 미사일, 방공 부대가 있던 자리로 산 정상임에도 일반인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곳.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겁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문학산 정상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건 지난 1965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50년 만입니다."
▶ 인터뷰 : 신옥희 / 인천 주안6동
- "아주 좋아요. 개방을 하니까 시민들이 많이 와서 이렇게 넓은 산에서 인천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정상 한 복판에는 새로 만들어진 표지석이 우뚝 섰습니다.
전망대에선 인천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인터뷰 :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을 이제 걸어서 정상에 오르게 돼서 대단히 감격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남아있는 군부대 시설을 모두 철거해 정상을 완전히 개방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naver.com]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인천의 '명산'인 문학산 정산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민 수백 명이 산길을 올라갑니다.
철문을 지나 들어선 곳은 인천 문학산 정상.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군과 우리 군의 미사일, 방공 부대가 있던 자리로 산 정상임에도 일반인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곳.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겁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문학산 정상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건 지난 1965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50년 만입니다."
▶ 인터뷰 : 신옥희 / 인천 주안6동
- "아주 좋아요. 개방을 하니까 시민들이 많이 와서 이렇게 넓은 산에서 인천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정상 한 복판에는 새로 만들어진 표지석이 우뚝 섰습니다.
전망대에선 인천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인터뷰 :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을 이제 걸어서 정상에 오르게 돼서 대단히 감격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남아있는 군부대 시설을 모두 철거해 정상을 완전히 개방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naver.com]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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