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도 평택의 한 우체국에 흉기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남아 출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1분도 안 돼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건이 벌어졌던 우체국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오토바이 헬멧을 쓴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우체국에 침입했습니다.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곧바로 창구를 뛰어넘어 서랍 안에 있던 현금 2백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우체국 관계자
- "키는 어느 정도 커요. 180cm는 안되는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이 창구를 한 번에 넘어왔거든요. 다 장갑까지 끼고 어두운 색으로 항공점퍼 같은 걸 입었고요."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출동했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헬멧을 쓴 용의자는 40초 만에 돈을 챙겨 이 길을 따라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우체국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면서 훔친 돈 중 일부를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서계원 / 평택경찰서 강력계장
- "직원 진술에 의하면 종전에 거래했던 사람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방향으로 잡고 동남아 계통 용의자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경찰은 CCTV 속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ibanez8166@naver.com]
영상취재 : 최홍보 VJ
영상편집 : 김경준
경기도 평택의 한 우체국에 흉기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남아 출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1분도 안 돼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건이 벌어졌던 우체국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오토바이 헬멧을 쓴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우체국에 침입했습니다.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곧바로 창구를 뛰어넘어 서랍 안에 있던 현금 2백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우체국 관계자
- "키는 어느 정도 커요. 180cm는 안되는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이 창구를 한 번에 넘어왔거든요. 다 장갑까지 끼고 어두운 색으로 항공점퍼 같은 걸 입었고요."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출동했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헬멧을 쓴 용의자는 40초 만에 돈을 챙겨 이 길을 따라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우체국 앞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면서 훔친 돈 중 일부를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서계원 / 평택경찰서 강력계장
- "직원 진술에 의하면 종전에 거래했던 사람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방향으로 잡고 동남아 계통 용의자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경찰은 CCTV 속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ibanez8166@naver.com]
영상취재 : 최홍보 VJ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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