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길을 걷던 여성이 들고 가던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날치기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들이 오토바이에 타고 기다리다가 스마트폰을 훔쳐오면 함께 타고 도망가는 수법을 썼다고 합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골목에 멈춰 있는 오토바이 두 대 뒤로 한 남성이 뛰어 옵니다.
남성을 태우고 오토바이들이 출발하자 뒤이어 한 여성이 쫓아옵니다.
지난 8일 오전 5시쯤 서울 화양동 골목에서 18살 장 모 군 일당은 길을 가던 22살 채 모 씨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훔쳤습니다.
▶ 인터뷰(☎) : 채 모 씨 / 피해자
- "사람이 없는데도 천천히 지나가는 거예요. 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손이 이렇게 나타나더니 휴대폰을 집어들고 도망가는 거예요."
일당은 미리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며 범행 상대를 물색했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걷던 채 씨가 나타나자 장 군이 스마트폰을 낚아챘습니다.
장 군 일당은 서울 미아동 등을 돌며 다른 범행 대상을 찾던 중 CCTV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들어 이같은 오토바이 날치기 범죄가 늘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권근원 / 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순식간에 이동하기 때문에 번호판 인식이나 피의자 인상착의나 이런 부분들이 힘듭니다."
경찰은 장 군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당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길을 걷던 여성이 들고 가던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날치기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들이 오토바이에 타고 기다리다가 스마트폰을 훔쳐오면 함께 타고 도망가는 수법을 썼다고 합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골목에 멈춰 있는 오토바이 두 대 뒤로 한 남성이 뛰어 옵니다.
남성을 태우고 오토바이들이 출발하자 뒤이어 한 여성이 쫓아옵니다.
지난 8일 오전 5시쯤 서울 화양동 골목에서 18살 장 모 군 일당은 길을 가던 22살 채 모 씨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훔쳤습니다.
▶ 인터뷰(☎) : 채 모 씨 / 피해자
- "사람이 없는데도 천천히 지나가는 거예요. 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손이 이렇게 나타나더니 휴대폰을 집어들고 도망가는 거예요."
일당은 미리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을 돌아다니며 범행 상대를 물색했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걷던 채 씨가 나타나자 장 군이 스마트폰을 낚아챘습니다.
장 군 일당은 서울 미아동 등을 돌며 다른 범행 대상을 찾던 중 CCTV를 추적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들어 이같은 오토바이 날치기 범죄가 늘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권근원 / 서울 광진경찰서 강력계장
- "순식간에 이동하기 때문에 번호판 인식이나 피의자 인상착의나 이런 부분들이 힘듭니다."
경찰은 장 군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당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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