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대체 휴일 지정 안된 이유 보니?…'광복절은 됐는데'
올해 10월 3일 개천절은 주말 토요일입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개천절 대체휴일 지정 여부에 기대를 모았지만 개천절은 대체공휴일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앞서 정부는 8월 15일 광복절이 주말과 겹치자,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10월 2일 개천절 대체휴일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체공휴일제는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 토요일이던 광복절 대신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만들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대체휴일로 이해하면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개천절의 유래에 대해서도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서기전 2333년, 단국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날입니다.
개천절의 ‘개천(開天)’은‘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로,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시작한 것으로 유래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올해 10월 3일 개천절은 주말 토요일입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개천절 대체휴일 지정 여부에 기대를 모았지만 개천절은 대체공휴일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앞서 정부는 8월 15일 광복절이 주말과 겹치자,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10월 2일 개천절 대체휴일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체공휴일제는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 토요일이던 광복절 대신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만들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대체휴일로 이해하면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개천절의 유래에 대해서도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서기전 2333년, 단국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날입니다.
개천절의 ‘개천(開天)’은‘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로,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시작한 것으로 유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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