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께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포틀랜드 지역의 NBC 제휴사 KGW-TV가 엘런 로전바움 오리건주 검찰총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전바움 검찰총장은 이렇게 밝히면서 20대 후반 남성인 총격범이 숨졌다고 전했다. 총격범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과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리건 주 정부는 이날 오후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주재하는 브리핑을 열어 사건에 관해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상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리건주 고등교육 조정위원회의 공보담당 직원 엔디 하티건은 이번 사건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극도로 걱정스럽고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관해 리자 모나코 국토안보보좌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으며 상황이 업데이트되는대로 계속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는 전했다.
10명 사망 20여 명 부상
온라인뉴스팀 / @mkculture.com
1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께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포틀랜드 지역의 NBC 제휴사 KGW-TV가 엘런 로전바움 오리건주 검찰총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전바움 검찰총장은 이렇게 밝히면서 20대 후반 남성인 총격범이 숨졌다고 전했다. 총격범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과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리건 주 정부는 이날 오후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주재하는 브리핑을 열어 사건에 관해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상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리건주 고등교육 조정위원회의 공보담당 직원 엔디 하티건은 이번 사건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극도로 걱정스럽고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관해 리자 모나코 국토안보보좌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으며 상황이 업데이트되는대로 계속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는 전했다.
10명 사망 20여 명 부상
온라인뉴스팀 /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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