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뉴스테이 1호 주거단지’가 성황리에 판매됐다.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은 지난 24일 도화 5, 6-1BL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한 임대계약을 진행한 결과 100%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5일 본 계약 전 이뤄진 도화 뉴스테이 청약에서는 2051세대 모집에 1만1258명이 신청해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도화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뉴스테이 1호 정책으로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투자유치본부장은 “도화 뉴스테이 분양이 성공하면서 뉴스테이가 추구하는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임대 주택의 공급이 많은 시민 요구에 부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추가 사업지 발굴과 다양한 사업구조 개발을 통해 더 많은 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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