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9 업데이트 버전 배포, 사용자 일상패턴 파악까지? 바뀐점 보니…'대박!'
iOS9 정식 업데이트 버전이 배포됐습니다.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애플이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입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달라진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슬로모 비디오 역시 설정이 미리 가능합니다. 720p, 120fps 와 240fps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합니다.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다가 동영상이 유튜브 앱에서 재생되는 경우 간편하게 페이스북 앱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영상 및 사진 다중 선택을 드래그로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사진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면(스와이프) 곧바로 앨범 보기로 돌아갑니다.
아이폰에서 사진은 촬영 일자나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묶입니다.
과거에는 사진 묶음을 누르고 그 다음 일일이 사진을 스와이프했어야 했지만, 이제는 묶여있는 사진 썸네일을 누른 다음 살짝 스와이프 하는 것만으로 사진을 한꺼번에 빠르게 보여줍니다.
시리도 진화했습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리는 이제 음성만으로도 동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으로 곧바로 띄워줍니다.
그간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홈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에만 작동하던 시리가 이젠 부르기만 해도 작동합니다.
애플은 시리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등록한 목소리에만 응답하는 것이며 iOS9를 설치한 후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됩니다.
애플은 iOS9의 지도기능도 개선해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iOS9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체제의 용량 자체가 줄어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iOS9의 크기는 1.3 기가로 iOS8의 4.5 기가에 비해 크게 줄어듭니다.
한편 iOS9는 아이폰4S, 아이팟터치 5세대, 아이패드2, 아이패드 미니 이상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iOS9 정식 업데이트 버전이 배포됐습니다.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애플이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입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달라진 기능을 살펴보면 iOS9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어떤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촬영할 지를 미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슬로모 비디오 역시 설정이 미리 가능합니다. 720p, 120fps 와 240fps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 동영상 재생 중에 핀치 투 줌(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제스쳐)를 통해 동영상 재생 중 확대가 가능합니다.
iOS9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두 개의 다른 앱이 링크로 열리는 경우에 좌측 상단에 뒤로가기 버튼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다가 동영상이 유튜브 앱에서 재생되는 경우 간편하게 페이스북 앱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영상 및 사진 다중 선택을 드래그로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사진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면(스와이프) 곧바로 앨범 보기로 돌아갑니다.
아이폰에서 사진은 촬영 일자나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묶입니다.
과거에는 사진 묶음을 누르고 그 다음 일일이 사진을 스와이프했어야 했지만, 이제는 묶여있는 사진 썸네일을 누른 다음 살짝 스와이프 하는 것만으로 사진을 한꺼번에 빠르게 보여줍니다.
시리도 진화했습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 패턴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리는 이제 음성만으로도 동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으로 곧바로 띄워줍니다.
그간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홈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에만 작동하던 시리가 이젠 부르기만 해도 작동합니다.
애플은 시리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등록한 목소리에만 응답하는 것이며 iOS9를 설치한 후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됩니다.
애플은 iOS9의 지도기능도 개선해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iOS9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체제의 용량 자체가 줄어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iOS9의 크기는 1.3 기가로 iOS8의 4.5 기가에 비해 크게 줄어듭니다.
한편 iOS9는 아이폰4S, 아이팟터치 5세대, 아이패드2, 아이패드 미니 이상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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