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한민국 화이트햇 콘테스트가 열린다.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는 화이트햇 콘테스트에 입상하면 대학 정보보호학과 전형시 가산점, 군복무시 사이버사령부 소프트웨어 개발병으로 근무, 국정원·경찰청 입사시 혜택 등이 있다. 올해 첫 시행되는 경찰청 사이버 특기 의무경찰 선발에서도 유리하다.
국방부는 17일 “올해 3회째를 맞은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외부로부터 지속적인 해킹공격 및 사이버 위협에 따라 국가적 자원에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공모전도 열려 이날부터 10월18일까지 사이버 정책 및 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해킹 방어대회는 10월10일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진행횐다. 해킹 방어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국방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고 청소년부는 국가정보원장상과 1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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