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 154명·대구 메르스' 안철수 "문형표 복지부 장관 사퇴해야"
대구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 위원회에서 안철수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국가 방역 체계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는데도 대통령도, 총리 대행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며 "메르스 발병후 초기 대응에 실패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비판하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요구를 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또한 안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대책을 발표하면서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었던 것은 국민을 깔보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사태를 수습한 후 국민에게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안 의원은 "정부는 초기 현장 파악과 장악에 완전히 실패한 허술한 대응을 했다. 정부의 안이한 판단도 메르스를 확산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15일 대구 남구 대명3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원 김아무개(52)씨가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 위원회에서 안철수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국가 방역 체계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는데도 대통령도, 총리 대행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며 "메르스 발병후 초기 대응에 실패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비판하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요구를 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또한 안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대책을 발표하면서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었던 것은 국민을 깔보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사태를 수습한 후 국민에게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안 의원은 "정부는 초기 현장 파악과 장악에 완전히 실패한 허술한 대응을 했다. 정부의 안이한 판단도 메르스를 확산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15일 대구 남구 대명3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원 김아무개(52)씨가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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