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3일) 서울시 7급,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서울에서 치러졌습니다.
메르스 여파에 자택격리자 중 세 명은 집에서 시험을 보기도 했는데요.
혼란은 없었는지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장입니다.
시험을 보기 전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우선 열을 재고, 열 감지기를 통과한 후, 손 소독에 마스크까지 해야 합니다.
▶ 인터뷰 : 노말선 / 서울 강서보건소 건강관리과장
- "발열기에서 37도 이상 체크되는 수험생을 따로 분리해서 2,3차 체크를 하고 거기서 또 37도 넘으면 보건소로 이동해서…."
특히 메르스 의심으로 자택 격리된 사람 중에 서울 2명, 지방 1명은 집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 인터뷰 : 최병훈 / 공무원 시험 응시자
-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시험장에 와서 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보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을 수 있고…."
▶ 인터뷰 : 장진희 / 공무원 시험 응시자
- "집에서 보면 아무래도 커닝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서요. 조금 연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메르스 때문에 다들 정신없고 감염될 수 있으니까…."
부산에서 자가격리된 응시생이 무단 상경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려다 적발됐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 스탠딩 : 김용준 / 기자
- "하지만 메르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상황에서 자택시험이라는 형평성 논란도 감수하면서까지 시험을 강행해야 했느냐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MBN뉴스 김용준입니다." [kimgija@mbn.co.kr]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오늘(13일) 서울시 7급,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서울에서 치러졌습니다.
메르스 여파에 자택격리자 중 세 명은 집에서 시험을 보기도 했는데요.
혼란은 없었는지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장입니다.
시험을 보기 전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우선 열을 재고, 열 감지기를 통과한 후, 손 소독에 마스크까지 해야 합니다.
▶ 인터뷰 : 노말선 / 서울 강서보건소 건강관리과장
- "발열기에서 37도 이상 체크되는 수험생을 따로 분리해서 2,3차 체크를 하고 거기서 또 37도 넘으면 보건소로 이동해서…."
특히 메르스 의심으로 자택 격리된 사람 중에 서울 2명, 지방 1명은 집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 인터뷰 : 최병훈 / 공무원 시험 응시자
-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시험장에 와서 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보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을 수 있고…."
▶ 인터뷰 : 장진희 / 공무원 시험 응시자
- "집에서 보면 아무래도 커닝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서요. 조금 연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메르스 때문에 다들 정신없고 감염될 수 있으니까…."
부산에서 자가격리된 응시생이 무단 상경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려다 적발됐지만,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 스탠딩 : 김용준 / 기자
- "하지만 메르스가 전국으로 퍼지는 상황에서 자택시험이라는 형평성 논란도 감수하면서까지 시험을 강행해야 했느냐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MBN뉴스 김용준입니다." [kimgija@mbn.co.kr]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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