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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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현재 상태는?

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오후 늦게 79살과 49살의 여성 등 2명의 메르스 감염 의심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상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메르스 의심 증세를 숨기고 중국으로 출장을 강행했던 40대 남성은 중국 현지에서 두 차례 검사를 받아 모두 양성으로 확정 판정을 받게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심하면 급성 신부전과 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망할 수 있다.

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무섭다” “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속도가 정말 빠른데” “메르스 환자 12명으로 늘어, 5분만에 감염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